안녕하세요, 모씨팀입니다.


모씨 운영자의 아침

매일 아침 10:00는 모씨의 운영, 마케팅, 디자인, 그리고 개발팀이 사무실에 모이는 시간입니다. 갓 내린 커피 한 잔과 함께 24시간 모니터링으로 피곤한 눈을 비비며 지난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새로운 유형의 문의, 그리고 다음 업데이트 되는 기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끌벅적한 아침 회의가 지나면 지난밤 쌓인 리뷰와 문의를 확인합니다.

모씨를 응원하고 칭찬해 주시는 글을 보고 있다보면, 자연스레 입가에 함박 미소가 번지며, 지난 밤 쌓인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답니다. 혼자서 낄낄거리며 웃다가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질 때 즈음, 다시 정신을 차리고 리뷰에 답변을 작성합니다. 그 중 일부는 모씨팀 단톡방에 공유하여 모두를 시끌벅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모씨 운영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표면적으로 볼 때 운영 업무는 반복적인 응대를 하는 팀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운영 업무의 한 부분일 뿐, 저희 운영팀에서는 크게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모씨 사용자들의 궁금증 해소

모씨는 카드 작성 → 읽기 → 공감 이라는 간단한 원리로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모씨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기능들과 정교하게 짜여진 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용중 궁금하신 부분들을 검토하고 가능한 빨리 피드백을 드림으로써 더욱 원활하게 모씨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아래의 경로에서 직접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모씨 앱 - 메뉴 - 설정 - 모씨팀에게 문의하기]

둘째, 아이디어 수집을 통한 새로운 기능 제안

운영 팀은 여러분들이 실제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과 새로운 의견을 1차적으로 받는 곳입니다. 모씨 사용자 중에는 따끔한 지적과 함께 필요한 기능에 대해 건의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희는 이런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모아 모씨팀에 공유하여 보다 편리한 기능을 여러분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점점 성장하는 모씨의 동력은 모씨 여러분의 관심과 의견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셋째, 운영 시스템 개선 방향 연구

위 업무들을 진행하면서도 항상 생각을 놓을 수 없는 그 것. 바로 운영 시스템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씨팀은 배우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완벽은 없다’라는 겸손한 자세로 항상 어떠한 방식의 시스템이 더 효율적인지 연구하고 있으며 테스트를 통해 개선시켜 왔습니다. 운영 시스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평균 100만장 이상의 카드가 업로드되는 공간을 소수 인원의 운영팀이 대응할 수 있도록 통계와 분석, 공식과 그동안의 경험이 녹여내어 꾸준히 논의하고, 검토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운영팀의 고민

지금까지는 운영팀이 모씨 내에서 하는 업무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운영팀은 세상의 모든 모씨들이 불편함 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곳입니다. 더불어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고자 사용자와 모씨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 운영팀은 한층 더 단단한 모씨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고민합니다.

보다 쉬운 모씨 가이드라인 제시

저희 운영팀의 최종 목표는 세상의 모든 모씨들이 어플을 통해 불편함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플 사용법과 기능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직관적으로 사용자에게 제시해 주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씨팀에게 문의하기에 접수되는 질문을 보면 신고 및 블라인드 기능 등에 대한 많은 질문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사용자가 어플 내의 기능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생각되어, 해당 기능에 대한 설명 방식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완벽을 꿈꿉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완벽한 서비스도 없습니다. 익명 공간의 특성상 좋은 글들만 공유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건전한 익명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모씨의 악동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저희 운영팀의 당연한 고민입니다. 자칫 잘못 하면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될 수 있고, 모씨 공간의 방향성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씨팀 전체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카드를 작성하는 모씨들의 익명성 역시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조심스럽게 진행되어야 하며, 익명으로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범위에서 모씨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방법을 고민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고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팀에서는 모두를 납득시킬 수 있는 블라인드 시스템을 목표로 지금 이 순간에도 논의하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익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위스퍼, 익약, Ask.fm 등 모씨보다 앞서 시행중인 익명 서비스들에서는 사이버 왕따, 음란성 사진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중 시크릿은 사이버 왕따 문제로 인해 서비스가 종료되는 상황까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모씨에서도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하여 누군가가 익명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또 누군가가 익명의 공간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 및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모씨’를 아직 모르는 세상의 ‘모씨’들에게 어필

모씨 어플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는 위로를, 가슴이 답답한 사람에게는 해결책을, 슬픈 이야기에는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만큼 아직 ‘모씨’를 알지 못하는, 그러나 ‘모씨’가 필요한 세상의 많은 모씨들에게 어떻게 하면 이 좋은 공간을 소개시켜줄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모씨에게

모씨팀은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모씨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모씨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라는 점입니다.

여러분의 칭찬, 응원 그리고 따끔한 지적들은 모씨팀에게 더 넓은 시야가 되고, 24시간 모니터링도 가뿐히 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리뷰, 문의 하나하나에 담긴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 더 흥미진진한 공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